1. 영화 자백의 정보 및 줄거리
IT 대표 유민호는 내연녀 김세희 살인 건으로 강력한 용의자로 지목되어 경찰의 조사를 받고 풀려나게 됩니다.
유민호는 자신의 혐의를 벗기 위해서 눈 내리는 깊은 산속의 별장에서 승률 100%의 변호사 양신애를 만나게 됩니다.
변호 수임 계약을 결정하지 않은 양신애 변호사는 유민호가 살인 용의자로 의심받게 된 경위를 본인에게 직접 듣고 재판의 승산을 판단하기로 합니다.
검찰에서 유민호의 범죄 사건에서 강력한 목격자를 확보했다는 정보를 입수한 양신애는 변호인의 정확한 범죄 사실 여부와 정황을 모두 파악하고 있어야 재판을 유리하게 끌고 갈 수 있었기 때문에 유민호가 말하고 있는 변론의 허점을 먼저 파악하고자 했던 것 입니다. 처음에 유민호는 거짓말 일색으로 자신을 방어하다 양신애가 유민호의 결백을 반박하며 논리적으로 몰아붙이자 조금씩 사건의 전말에 대해 털어놓기 시작합니다.
유부남인 유민호는 살인사건의 피해자 김세희를 만난 지 1년쯤 되었고 지난가을에 다 끝난 사이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다 살인사건이 발생한 날 유민호는 오전에 협박받고 김세희를 만나러 갔습니다.
김세희가 불륜 사실을 알리겠다며 10억을 요구해 사건 현장인 호텔을 방문한 유민호는 미리 호텔 방에 도착해있던 김세희로부터 그녀 또한 협박받아서 이 자리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호텔 방에서 기다리던 두사람. 한 시간 정도 지났을 무렵 창밖에 사이렌 소리가 들리며 경찰이 나타난 것을 보고 뭔가 이상함을 느끼고 방을 떠나려 합니다.
하지만 유민호가 방을 나서려 문 쪽으로 향하는 그 순간 정체불명의 누군가 나타나 그의 머리를 거울에 세게 박습니다.
결국 유민호는 정신을 잃었다가 누군가가 방문을 격하게 두드리는 소리에 눈을 뜨게 됩니다.
혼미한 정신으로 문을 향해 걸어가던 중 화장실 문이 열려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쪽으로 걸어가게 됩니다.
유민호의 눈앞에 김세희가 화장실 바닥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고, 그가 준비했던 돈은 바닥에 흩뿌려져 있었습니다.
유민호는 김세희를 끌어안고 정신 차려보라고 하다가 누가 좀 도와달라고 외치기 시작했고, 문을 따고 들어온 경찰이 유민호를 살인 용의자로 체포하게 됩니다.
유민호의 이야기가 끝나자 양신애에게 전화가 한 통 걸려 옵니다. 통화를 끝낸 양신애는 검찰 측 새로운 증거가 무엇인지 알아냈다고 유민호에게 말합니다. 그것은 현장에 있던 목격자의 신병을 확보했다는 내용이라 합니다. 그런데 유민호는 의문의 생깁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혐의는 목격자도 없는 밀실 살인사건이었기 때문입니다.
양신애는 이것은 다른 사건에 대한 증인이라면서 유민호의 앞에 한 실종자를 찾는 전단지를 내밉니다.
유민호와 김세희 사이에 다른 사건이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다른사건과 연결되는 지금 현재의 밀실 사건 대체 무슨 일이 있었을까?
2. 영화 등장인물 및 소개
영화 "자백"은 윤종석 감독의 작품이며, "인비저블 게스트" 오리올 파울로 감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오리올 파울로는 범죄 스릴러 추리물 위주로 연출했으며 그의 또 다른 영화 "더 바디"는 한국에서 "사라진 밤"이라는 영화로 리메이크되어 제작 된 적 있습니다.
첫 번째 소개할 등장인물로 유민호 역을 맡으신 소지섭 배우는 1977년 서울 출신이며 영화 배우이자 모델 겸 가수입니다.
그 는 지금까지 총 14편 영화에 참여하였으며, 대표작으로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군함도,오직 그대만, 회사원> 등이 있고, 작품 속에서는 D&C시큐리티 대표로 밀실 살인 사건의 용의자 유민호라는 역을 맡았습니다.
두 번째로 소개할 배우는 김윤진입니다. 1973년 서울 출신이며 만 10살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미국으로 국적을 변경했습니다. 그녀는 이러한 성장배경으로 한국어와 영어를 모국어처럼 구사합니다. 대표작으로는 미국 드라마 <로스트>, <미스트리스> 한국영화로는 <쉬리>, <세븐데이즈>, <국제시장> 등이 있습니다.
세 번째로 소개할 배우는 나나 입니다. 1991년 충청도 출신인 나나 배우의 본명은 임진아입니다.
과거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 멤버로 더 잘 알려진 임진아 배우는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배우로 활동하였으며 드라마,공연, 영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3. 감상평
전체적인 스토리의 흐름은 원작과 비슷하고, 반전이 있어서 매력적인 영화였다.
하지만 반전이 공개되기 전에 조금씩 눈치챌 수 있었던 걸 보면 자백은 반전 요소를 잘 살려낸 작품은 아닌 것 같다.
개인적으로 원작을 안 본 상황에서 자백이라는 영화를 본다면 괜찮은 영화지만 원작을 먼저 보셨던 분들은 자백이 김빠진 콜라 같은 느낌이 들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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