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결심 등장인물 및 감독
1. 서래 역을 맡은 탕웨이는 중화권 출신의 재한 외국인 배우입니다.
그녀는 현재 홍콩과 대한민국 영주권 보유자이며 영화 <만추>에서 함께 한 김태용 감독과 결혼을 했습니다.
대표영화는 <색, 계>, <만추>, <시절인연>, <블랙코드>, <북 오브 러브>등이 있습니다.
2. 장해준 역을 맡은 박해일은 대한민국의 최고의 배우중 한명이라 생각한다.
그의 대표작은 수없이 많으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영화만 소개하겠습니다 <살인의 추억>, <괴물>, <극락도 살인사건>, <이끼>, <최종병기 활>, <은교>, <제보자>, <덕혜옹주>, <남한산성>, <한산: 용의 출현>등이 있습니다.
3. 안정안 역을 맡은 이정현은 1996년 영화배우로 데뷔했으며, 1999년 가수로 변신합니다.
그녀는 가수로서 <와>, <바꿔>, <줄래>, <반> 등 연이어 여러 곡을 히트시키면서 정상급 가수로 올랐었습니다.
그녀의 대표영화는 <명량>,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군함도>, <반도>등이 있습니다.
4. 박찬욱 감독은 대민한국 영화계를 발전시킨 인물이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재밌게 봤던 영화는 <공동경비구역 JSA>,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박쥐>, <아가씨> 입니다.
헤어질결심 줄거리
산에서 일어난 자살 사건을 수사하게 된 해준은 산에서 죽은 사망자의 아내 서래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갖게 됩니다.
남편이 죽었지만 한번씩 웃음을 지으며 담담한 표정을 짓는 서래, 경찰측은 서래를 용의선상에 올리게 됩니다.
담당 형사 해준은 서래의 알리바이 탐문과 잠복수사를 통해 서래에 대해 알아가면서 그녀에게 관심을 커지기 시작합니다.
서래는 남편의 폭력에 시달렸지만 한국에서 추방될 수도 있다는 사실에 신고 할 수 없었던 사람이었습니다.
헤어질결심 결말
산에서 낙사 사고로 죽은 남편이 죽은 날, 서래는 매주 월요일에 할머니를 보살피러 간다는 사실에 용의선상에서 벗어났습니다. 그렇지만 해준은 서래 대신 할머니를 보살피러 갔다가 핸드폰에서 서래가 그날 등산했다는 증거를 확보합니다. 그런데 결국 서래를 보호하기 위해 증거를 덮어버립니다.
그후 해준은 죄책감에 이포로 전출 갔습니다. 약 1년의 시간이 지난 후 어느 날 해준은 우연히 시장에서 서래와 마주칩니다. 해준에게 재혼했다고 남편 임호신을 소개해 줍니다. 몇일후 이포에 살인사건이 발생하였는데 시신은 임호신이었습니다. 해준은 또 다시 서래를 의심하고 살인범이라는 증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합니다.
하지만 진범은 다른 사람이었고, 서래는 해준에게 이전 사건의 증거 물품인 핸드폰을 해준에게 줍니다. 그리고 꽤 멀리 떨어진 바닷가로 가며 구덩이를 깊게 파고 그곳에 들어가 밀물이 들어오며 죽습니다.
해준은 서래를 찾다가 영화가 끝납니다.
감상평 후기 및 해석
영화속 내용중 해준은 미결사건들을 벽에 사진으로 남겨왔었다. 마지막 바다에 구덩이를 깊게 파고 들어가 밀물에 죽은 이유는 미결로 남아서 해준의 미결사건으로 남아 영원히 기억되고 싶었던거 같다.
그리고 헤어질결심 영화에서 중요한 장치는 안개입니다. 불면증과 안구건조증을 앓는 해준은 안개가 낀 2막의 배경과 일치합니다. 안개는 박찬욱 감독이 영화의 출발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서래는 영화속 인물중 잔인하다. 남편을 죽였었고, 해준과 사랑에 빠지자 엔딩에서 평생 자신을 찾게 만드는 여자였습니다.
절제된 감정선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영화를 본 뒤 "날 사랑한다고 말하는 순간 당신의 사랑이 끝났고, 당신의 사랑이 끝나는 순간 내 사랑이 시작됐죠" 이 대사가 계속 머릿속에 맴돌았습니다.
헤어질 결심 정보
<수상내역>
- 42회 황금촬영상 시상식(감독상, 최우수 남우주연상, 최우수 여우주연상)
- 35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외국어영화상, 촬영상)
- 58회 대종상 영화제(최우수작품상, 시나리오상, 남우주연상)
- 23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남자연기자상)
- 43회 청룡영화상(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음악상, 각본상)
- 42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각본상, 촬영상, 음악상, 영평10선)
- 31회 부일영화상(최우수 작품상, 남우 주연상, 여우 주연상, 음악상)
- 27회 춘사영화제(최우수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 75회 칸영화제(감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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